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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st > Volume 27(4); 2024 > Article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PEO의 리튬이온전도에 미치는 CeO2의 첨가 효과

Abstract

Polyethylene oxide (PEO) is used as a solid electrolyte in lithium solid-state batteries. Recently, research has been actively conducted to control lithium-ion conductivity by adding ceramic fillers. In this study, unlike previous research, ultra-nano-sized ceria (CeO2) was used as a ceramic filler, added in the range of 0 to 20 wt%. The sample resistance was analyzed using the 2-probe AC impedance method. The highest ionic conductivity was observed when 7.5 wt% of CeO2 was added to the PEO, attributed to the increased amorphous region within the PEO. A Li|solid electrolyte|Li symmetric cell was fabricated using the 7.5 wt% added solid electrolyte. It exhibited low cell overpotential at room temperature and demonstrated stable cycling characteristics for over 300 hours.

1. 서론

전고체배터리는 비교적 넓은 전기화학창과 안전성 덕분에 액체전해질 기반의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1,2] 전고체배터리용 고체전해질은 리튬 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흑연 음극에 비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3] 고체전해질은 크게 황화물, 산화물, 고분자 전해질로 분류되는데, 세라믹 전해질은 비교적 이온전도도 (∼10-3 S/cm, 25℃) 가 높지만 가공 난이도가 높고 계면에서의 높은 저항 및 불안정성을 가진다는 단점이 있다.[4,5] 이에 비하여 고분자 전해질은 높은 유연성과 제조 용이성 덕분에 많은 주목받고 있다.[6,7] 대표적인 고분자 전해질로 Polyethylene oxide (PEO), Polyvinylidene fluoride, Polyacrylonitrile, Polymethyl methacrylate 등이 있다. 특히, 다른 고분자에 비하여 PEO는 유연성이 좋고, 다양한 리튬 염을 해리할 수 있어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순수한 PEO는 상온에서 이온전도도가 약∼10-6 S/cm으로 매우 낮으며, 낮은 이온 전달율(ion transference number)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많은 연구에서 고분자의 이온전도도, 기계적 강도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양의 세라믹 필러를 첨가함으로써 복합체 고체전해질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8]
세라믹 필러를 고분자에 첨가하면 이온전도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9] 그 이유로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고분자 전해질의 결정화도(crystallinity)를 감소시키고 두번째로는 세라믹 필러와 고분자 표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Li+-음이온 간의 결합 및 Li+-고분자 사슬 결합을 약하게 하여 더 많은 리튬 이온을 만들게 되기 때문이다.[10,11] 추가적으로, 세라믹 필러 표면에 존재하는 많은 산소 공공(oxygen vacancy)은 양전하를 띠기 때문에, 리튬 염의 음이온과 상호 작용하여 리튬 염의 해리(dissociation)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12] 세라믹 필러는 활성 필러(active filler)와 비활성 필러(inactive filler)로 분류할 수 있는데, Li0.33La0.557TiO3, Li7La3Zr2O12, Li1.5Al0.5Ge1.5(PO4)3와 같은 활성 필러들은 추가적인 리튬이온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더 효과적인 이온전도도 향상을 가져오지만, 가격이 비싸고 제조 난이도가 있다.[11,13] 반면 비활성 필러는 추가적인 리튬이온전도 경로를 만들지는 않더라도, 제조가 용이하고 저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까지 많이 보고되고 있는 대표적인 비활성 필러인 TiO2, Al2O3, SiO2, ZrO2 등을 나노 형태로 첨가하면, 리튬 염의 충분한 해리가 가능하고 고분자 전해질의 결정화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14] CeO2의 경우, 마찬가지로 비활성 필러이지만 표면에 산소공공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리튬이온을 리튬 염에서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어 고체전해질로 사용된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다.[1519] 이번 연구에서는 공침법으로 합성한 5 nm 이하 나노 크기의 CeO2 필러를 PEO에 분산하여 복합체 고체전해질로 제조하였다. 나노 크기의 CeO2를 사용하면, 표면에 다수의 산소공공이 극대화되어 리튬 염의 해리를 더 촉진시켜 리튬이온 전달에 유리한 특성을 제공할 수 있다. 최적의 CeO2 첨가량을 찾기 위하여 0∼20 wt%의 다양한 비율로 복합체를 제조하여 XRD, SEM, 2p-AC 임피던스 분석, 대칭셀 평가로 복합체의 기초 분석 및 리튬이온전도성을 분석하였다.

2. 실험방법

실험에 사용한CeO2 나노졸은 공침법(co-precipitation)을 통하여 제조하였다. 먼저Ce(NO3)3 (99.99%, Kanto chemical) 26 g을 60 mL의 에 틸렌 글 리 콜 (99.9%, SAMCHUN)와 240 mL의 에틸 알코올(99.9%, SAMCHUN)과 함께 150 rpm으로 20분간 교반하였다. Ce(NO3)3가 모두 녹으면, 1 mL의 H2O2 (34.5%, SAMCHUN)을 첨가하여 다시 150 rpm으로 20분간 교반하였다. 이후 NH4OH (28∼30%, SAMCHUN)을 첨가하여 pH를 8.5∼9.5로 조절하였다. pH 조절이 완료되면, 반응온도를 50℃로 올리고 하루동안 산소를 공급하였다. 생성된 침전물을 수득하기 위하여, 5000 rpm에서 원심분리를 통하여 세척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침전물은 아세트산(99.5%, SAMCHUN)을 첨가하여 1000 rpm 으로 10분간 교반하였다. 이후, 산화세륨에 증류수를 넣어 최종적으로 물에 분산된 산화세륨 나노졸을 수득하였다.
수득한 CeO2나노졸은 테이프캐스팅법을 이용하여 복합체로 제조하기 위하여, 고분자 용액에 혼합하여 슬러리로 제조하였다. 고분자 용액은 polyethylene oxide (PEO, Thermofisher, M. W 250,000∼400,000) 및 Lithium bis (trifluoromethanesulfonyl) imide (LiTFSI, Sigma Aldrich, 99.95%)를 6배 중량의 acetonitrile (ACN, SAMCHUN, 99.0%)에 녹였으며, EO:Li은 18:1로 하였다. 슬러리는 믹서ARM-310, Thinky)를 사용하여 15분간 2000 rpm으로 혼합하였고, PEO와 LiTFSI가 ACN에 모두 녹아 점성이 있는 슬러리로 제조되었다. 이후, CeO2를 0 wt%, 2.5 wt%, 5 wt%, 7.5 wt%, 10 wt%, 20 wt%로 각각 첨가하여 6개의 복합체 시료를 테이프 캐스팅법으로 제조하였다. 슬러리를 탄소 코팅된 알루미늄 호일(Welcos, 두께 20 μm)에 붓고, 닥터 블레이드 (Qmesys)를 이용하여 캐스팅하였다. 제조된 필름은 40℃에서 충분히 건조한 이후, 상대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핫프레싱머신(QM900S, Qmesys)으로 60℃, 20 MPa에서 15분간 압착해주었다.
시료의 상은 10–60°의 2θ 범위에서 0.02° 스텝으로 Cu-Kα 광원을 장착한 X-선 회절분석기(XRD, Rigaku Miniflex 600)를 사용하여 평가했다. 제조된 복합체의 미세 구조는 단면관찰을 위하여 칼날을 이용하여 자른 이후, 백금을 코팅하여 전계방출형 주사 전자 현미경(FE-SEM, FEI Apreo SHiVac)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리튬이온 전도성은 인큐베이터 (HG-CC150, Raumbt) 내에서 5–35℃의 온도 범위와 1 Hz에서 5 MHz의 주파수 범위에서 30 mV AC 신호를 적용하여 Zurich Instruments 의 MFIA 분석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시료의 집전 전극은 탄소가 코팅된 알루미늄 호일이고 시료의 두께는 75 μm, 직경은 19 mm로 하였다. 리튬금속과의 계면 안정성 및 셀의 장기 사이클 안정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Li|solid electrolyte|Li 배열로 하여 25℃, 0.05 mA/cm2 하에서 대칭셀 평가를 진행하였다. 리튬금속의 크기는 9 mm, 전해질의 크기는 15 mm로 하여 2032 코인셀 (sinopro)로 조립한 후 충방전기(WBCS3000, Wonatech)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3. 결과 및 논의

리튬 염의 해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eO2의 산소공공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CeO2를 나노 크기의 입자를 가진 형태로 합성하였다. Fig. 1은 공침법으로 제조된 CeO2 나노졸의 이미지와 TEM 이미지이다. CeO2는 침전물이 없이 물에 잘 분산된 형태이다. 따라서 복합체 제조 시에 분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액체 형태로 슬러리에 첨가하여 제조할 수 있었다. TEM 이미지 분석 결과, CeO2 입자 크기는 약 5 nm 이하로 초나노 수준을 확인하였다.
Fig. 1.
Optical images of a. CeO2 sol, b. TEM image of CeO2 nanop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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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는 CeO2, PEO 그리고 CeO2가 첨가된 복합체 시료의 XRD 데이터이다. CeO2는 초나노 크기로 인하여 XRD의 피크의 강도가 강하지 않고 피크가 넓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복합체에서도 CeO2의 피크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복합체는 이차상을 만들기 않았다. PEO는 준결정재료(semi-crystalline material)로, 2 theta 가 19° 와 23°에서 회절피크가 나타난다.[20] 이는 PEO의 결정상으로, 20 wt%로 CeO2가 과량첨가되면 결정상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산화물계 세라믹이 고분자에 첨가될 경우, PEO의 고분자 사슬 간의 규칙적인 배열을 방해하여 비정질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21]
Fig. 2.
XRD patterns of CeO2, PEO, CeO2 + PEO composite.
ceramist-2024-00136f2.jpg
함량별로 제조한 복합체 시료의 단면 미세구조 이미지가 Fig. 3. a에 나타나 있다. PEO를 매트릭스로 하여, CeO2가 분산 되어있는 미세구조를 가진다. 복합체 시료의 상대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핫 프레싱을 진행했으므로 복합체는 기공이 거의 없는 고밀도의 미세구조를 보여준다. CeO2의 함량이 20 wt%가 되었을 때, CeO2의 입자는 서로 연결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라믹 필러는 과량 첨가되어 입자끼리 서로 연결이 되는 복합체 구조보다 PEO 내에 잘 분산되어 고분자의 결정화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이온전도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22] 따라서, 10 wt% CeO2 첨가량 이하에서, CeO2가 연결되지 않은 형태를 가지는 복합체가 더 높은 이온전도도를 가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Fig. 3.
a. cross-sectional SEM images of the CeO2+PEO composite, b. enlarged top-view SEM images of 5 wt% CeO2 compo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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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b는 5 wt% CeO2 + PEO 복합체를 확대한 미세구조이다. 전반적으로 CeO2 입자는 잘 분산되어 보이지만 국부적으로 수 μm크기의 뭉침(agglomeration)이 존재한다. 이는 제조한 CeO2 나노 졸 이 5 nm 이하의 초 나노 수 준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표면에너지를 가져 부분적으로 뭉치는 현상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21,23]
치밀하게 제조된 CeO2 + PEO복합체의 리튬이온전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p-AC 임피던스를 측정하였다. 저온(5℃)와 고온(30℃)에서 계측된 20 wt% CeO2 + PEO 복합체의 나이퀴스트(Nyquist) 플롯을 Fig. 4에 나타내었다. 고분자 전해질 및 모든 복합체 전해질의 저항은 고주파 영역에서 하나의 반원을 가지며, 저주파 영역에서는 직선형태로 나타난다. 온도와 관계없이 저온 (5℃) 및 고온 (30℃)에서 모두 RC에 해당하는 반원 1개가 전해질의 저항으로 나타났다. 이는 CeO2 가 첨가됨으로써 새로운 이온전도 경로를 형성하지 않고, PEO 의 비정질 부분으로만 이온전도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보고에도 세라믹의 첨가량이 일정 이하 (<30 wt%)이면 세라믹으로의 전도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24,25] 고온으로 갈수록 반원의 크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PEO 의 비정질 영역이 확대되어 리튬이온전도 경로가 확대되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리튬이온전도도 (σ)는 하기 식 1로부터 계산되었다. (R: 저항, t: 시료의 두께, A: 시료의 단면적)
(1)
σ=tRA
Fig. 4.
Nyquist plot of 20 wt% CeO2 + PEO composite at low temperature (5℃) and high temperatur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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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a는 제조된 6개의 시료의 다양한 온도 (5∼35°C)에 따른 이온전도도의 변화를 나타내는 Arrhenius plot 이다. 이온전도도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열 활성화 과정(thermal activation process)를 보였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하기 Arrhenius 식에 따라 fitting 하였으며 이에 따른 활성화에너지를 Table 1에 나타내었다. (Ea: 활성화에너지, σ0: 지수 앞 인자, KB: 볼츠만 상수, T: 절대온도)
(2)
σtotal =σ0eEBKBT
Fig. 5.
a. Arrhenius plot for CeO2 + PEO composite having different CeO2 compositions, b. ionic conductivity according to the content of CeO2 at various temperature.
ceramist-2024-00136f5.jpg
Table 1.
Ionic conductivity at low and high temperature and activation energy of CeO2+PEO composite.
Sample σLi+ @ 5 °C (S/cm) σLi+ @ 30 °C (S/cm) Ea (eV)
PEO 2.23E-6 2.40E-5 0.66
2.5 wt% CeO2 + PEO 2.69E-6 3.39E-5 0.69
5 wt% CeO2 + PEO 3.54E-6 3.39E-5 0.63
7.5 »t% CeO2 + PEO 4.12E-6 3.56E-5 0.59
10 wt% CeO2 + PEO 2.10E-6 2.34E-5 0.66
20 wt% CeO2 + PEO 1.51E-6 1.49E-5 0.62
활성화에너지는 모든 시료에 대하여 0.6∼0.7 eV 값으로 기존에 보고된 PEO 계 복합체의 활성화에너지 값과 비슷한 영역이다.[26] PEO에 소량 첨가했을 시 비슷하다가, 7.5 wt%를 첨가하였을 때 가장 낮은 값을 보이며, 이보다 더 첨가하였을 시에는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온전도도 역시 CeO2 7.5 wt%가 첨가된 시료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7.5 wt%가 첨가되었을 때, PEO의 비정질 영역이 가장 많이 형성되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반면, CeO2 20 wt%가 첨가된 시료는 PEO 보다 오히려 낮은 이온전도도 값을 보였는데, 이는 Fig. 3. a의 미세구조에서 볼 수 있듯이 CeO2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입자끼리 연결되면서 오히려 리튬이온이 이동이 빠른 PEO의 비정질 영역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어 오히려 이온전도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상 보고된 연구들처럼, 5∼15 wt%의 세라믹 필러를 첨가한 복합체의 이온전도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와 잘 상응된다.[27] Table 1에 저온과 고온에서의 이온전도도를 함량에 따라 비교하였다. 저온에서는 함량에 따른 이온전도도 차이가 있지만, 고온이 되면 복합체별 이온전도도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비교적 저온에서는 PEO의 결정성이 높아 CeO2를 넣음에 따라 비정질 영역이 그에 상응하여 늘어나게 되어 CeO2 첨가효과가 극대화되지만, 고온이 되면 PEO의 녹는점 (∼67℃) 과 가까워져 비정질 영역이 온도에 의하여 충분히 많이 확대되어 필러의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고분자 전해질과 복합체 전해질의 리튬 금속과의 정합성 및 장기 사이클 안정성 분석 위하여 대칭셀 형태로 정전류 사이클 성능평가를 진행하였다. 25℃ 이하 각 사이클당 1시간 동안 0.05 mA/cm2에서 테스트하였다.
Fig. 6은 리튬금속전극을 이용한 대칭셀의 충방전 그래프이다. PEO를 사용한 셀은 초기 과전압이 500 mV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수 십 시간 이후 점차 감소하였으나 300 mV 이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반면, 7.5 wt% CeO2가 첨가된 복합체를 사용한 셀에서는 초기 과전압이 150 mV 이하로 나타나며, 이후 300 시간 이후에도 낮은 과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이는 CeO2가 첨가되며 이온전도도가 향상되었기 때문에, 리튬 대칭셀의 사이클 성능 역시 좋아진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Fig. 6.
Voltage profiles of symmetric cell (Li|PEO|Li, Li|7.5 wt% CeO2 + PEO|Li) with a current density of 0.05 mA/cm2 a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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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PEO를 매트릭스로 하고 세라믹 필러인 5 nm 이하 크기의 CeO2를 첨가하여 복합체로 제조하였다. CeO2의 함량에 따라 복합체의 구조 및 이온전도성이 달라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2p-AC 임피던스를 사용한 나이퀴스트 플롯 분석을 통해 모든 복합체에서 이온전도는 PEO 의 비정질 영역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온도 상승에 따른 Arrhenius 플롯에서 열 활성화 과정에 따라 이온전도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7.5 wt% CeO2+PEO에서 가장 낮은 활성화 에너지를 보여 가장 효율적인 이온전도 경로가 형성되어 최적의 첨가량임을 확인하였다.

Conflicts of interest

There are no conflicts to declare.

ACKNOWLEDGEMENTS

이 성과는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 o. RS-2023- 0023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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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준
⊙ 현재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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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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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유 세
⊙ 현재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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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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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재 원
⊙ 현재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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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희 정
⊙ 현재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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